윤여정,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12관왕

전형화 기자  |  2021.01.18 09:01
윤여정이 '미나리'로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 윤여정 스틸.

배우 윤여정이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 12관왕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발표에 따르면 윤여정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국 각종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12개 트로피를 품에 안아 오스카 레이스에서 청신호를 밝혔다.

앞서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롬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서클 어워즈,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에서 수상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재미교포 출신 정이삭 감독이 연출한 '미나리'는 오스카 레이스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에 올라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는 2월 3일이며, 시상식은 2월 28일이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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