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8일 공식자료를 통해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한 뒤, 서울대병원에서의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오는 22일 서울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민병헌은 이적 첫 해인 2018년 타율 0.318, 17홈런, 66타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2019년에는 타율 0.304 9홈런 43타점, 지난해에는 타율 0.233, 2홈런, 23타점에 그쳤다. 특히 올해가 롯데와의 FA 4년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롯데는 민병헌의 공백으로 외야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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