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배구협회장 4년 더 연임 "올림픽 메달 지원 최선"

한동훈 기자  |  2021.01.18 16:05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사진=협회 제공
오한남(69) 대한배구협회장이 4년 더 협회를 이끈다.

대한배구협회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6월 제39대 회장에 임명된 오 당선인은 오는 2024년까지 대한배구협회를 맡게 됐다.

선수 출신인 오 당선인은 배구명문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 실업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 감독을 역임했고,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배구협회는 "오한남 당선인은 국가대표팀 전임제 실시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 여자대표팀의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 매년 재정출연 약속 이행 등으로 협회가 재정적으로 안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오 당선인은 "대한배구협회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2021~2024 배구발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에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며, 여자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기필코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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