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나름의 이론을 갖고 있다. 한국 트위터 계정을 론칭했다는 것은 곧 발표가 나온다는 뜻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한국판 트위터 계정을 새로 열었다. 손흥민이 전면에 나섰다. 영상을 통해 손흥민은 "주목하세요, 여러분. 알람 설정을 할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며 시작을 알렸다. 손흥민의 얼굴 이모티콘이 들어간 해시태그도 생성됐다.
이미 토트넘은 공식 계정을 소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별도 한국어판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이거나 틀어졌다면, 굳이 지금 시점에서 별도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만들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해석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며, 이번 신규 계정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토트넘의 비밀무기다. 팬들은 이번 신규 계정이 새로운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발표될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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