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 확진률 0.51%... '리그 속행' 자신감 이유 있었네

김동영 기자  |  2021.01.19 10:12
프리미어리그 경기 공을 소독하는 모습. /AFPBBNews=뉴스1
프리미어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했다. 검사 결과 일주일 전과 비교해 20건이 줄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2주 전에는 36건이 나왔고, 지난주 확진자는 16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0개 구단을 대상으로 총 3115건의 테스트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매주 두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1차에서 1826건, 2차에서 1289건 검사가 있었다. 그 결과 1차에서 10명, 2차에서 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3115건 검사에 확진 16명이면 0.51%다. 12월 마지막 주 1.74%였고, 1월 첫 번째 주에는 1.39%를 기록했다. 이와 비교해 대폭 줄어든 수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반색하고 있다. 리그 내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로나19 규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도 안심은 없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득점 후 골 세리머니 시 포옹을 금지하고, 거리를 두라는 지시를 내렸다. 강화된 방역 대책의 일환이다. 그만큼 강경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사무국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자신이 있었던 셈이다. 실제 수치로도 나오고 있다.

더 선은 "리그 수뇌진은 코로나19를 잘 막고 있으며, 자신들이 도입한 대책이 통하고 있다고 본다. 고무된 상태다. 그래도 계속 엄격하게 통제하고, 규정을 지키도록 구단들을 압박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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