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내야수 딕슨 마차도(29)가 전날(18일) 한국에 도착했고 댄 스트레일리(33)도 19일 오후 한국 땅을 밟는다.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29)는 오는 21일 오후 한국으로 들어온다.
곧바로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전원은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콜밴으로 부산으로 이동한다. 각 숙소에서 운동을 하며 자가격리를 한다"고 전했다. 성민규(39) 롯데 단장 역시 "이미 자가격리를 할 선수들의 숙소에 덤벨, 사이클 등 운동 기구들을 넣어놨다. 최대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성 단장은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는 위·아래층에 살게 될 것이다. 스트레일리와 마차도의 아들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고 있다. 스트레일리의 아들은 처음 한국에 오는 것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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