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베일 더 지켜봐야 해", 왜?

심혜진 기자  |  2021.01.24 05:07
가레스 베일./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가 토트넘 팬들이 가레스 베일(32·토트넘)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3일(한국시간) "왜 토트넘 팬들을 베일에게 등을 돌리지 말아야 할까?라는 글을 통해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일은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영입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했고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컵 대회까지 포함한다면 12경기 3골이다.

스퍼스 웹은 "베일이 토트넘으로 복귀했을 때만 해도 팬들은 행복해했다. 2020~2021시즌 클럽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해주지 못했다. 팬들의 실망감은 점점 커지는 중이다.

매체는 과거 베일의 토트넘, 레알 시절을 비교 분석했다. 스퍼스 웹은 "베일은 2012~2013시즌 당시 사실상 혼자의 힘으로 토트넘을 리그 5위까지 끌어올렸다. 21골, 9도움을 기록했었다"면서도 "2019~2020시즌 레알에서 단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알 마지막 두 시즌 동안은 부상으로 28경기를 결장했다"고 비교 분석했다.

이어 "결론은 베일이 한 때 보여줬던 최고의 수준으로 올라온다는 것은 '순수한 환상'이다. 하지만 베일은 여전히 가치있는 존재다. 자신의 경력 후반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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