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레반도프스키 23호골’ 뮌헨, 샬케에 4-0 대승... 키미히 3도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5 01:1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뮌헨은 2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샬케04와의 원정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한 조슈아 키미히의 활약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42점)은 2위 RB 라이프치히(35점)와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3연패의 샬케(7점)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뮌헨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섰고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세르주 나브리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는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가 구성했고 알폰소 데이비스, 다비드 알라바, 니클라스 쥘레, 제롬 보아텡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샬케는 매튜 호페, 아민 하릿 등을 내세워 강등권 탈출을 노렸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날카로움을 뽐냈다. 전반 6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더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샬케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4분 뒤 마크 우트가 헤더로 응수했지만, 노이어가 다리로 막아냈다.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2분 페널티 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반도프스키와 나브리가 연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뮌헨이 결실을 봤다. 전반 33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뮐러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0의 균형을 깼다.

후반전 초반 뮌헨이 한 발 더 앞서갔다. 이번에도 키미히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자기 진영에서 최전방을 향해 길게 공을 넘겼다. 레반도프스키가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에 이은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리그 23호골.

샬케도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14분 수아트 세르다르, 후반 29분 우트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뮌헨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키미히의 프리킥을 뮐러가 다시 한번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2분 뒤에는 알라바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4-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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