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이 재개된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가 오는 26일 촬영을 재개한다.
촬영 재개를 앞둔 가운데 '지리산'의 스태프는 이미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검사를 마쳤다. 주, 조연 배우들은 각자 촬영 스케줄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약 한 달 반 만에 촬영 재개다.
'지리산'은 지난해 12월 초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휴지기를 가진 것. 당초 12월 20일까지 촬영 휴지기를 계획했으나, 12월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3일 촬영 준비를 위한 세트 점검 작업 도중 시공과 관계된 스태프가 밀접접촉자임을 알게 되어 바로 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장에 있던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도 했다.
'지리산'은 지난해 10월 29일 첫 오픈 세트 촬영을 시작한 바 있다.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고민시, 주민경, 조한철 등이 합류했다. 김은희 작가, 이응복 감독 그리고 스타 배우들이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편성 시기는 tvN에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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