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서현진 "육아 중 복귀 어려워..자존감 떨어져"[★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1.01.26 00:20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신박한 정리'에서 출산과 육아로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이 집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현진은 '신박한 정리' 신청 이유를 밝혔다. 서현진은 "이 집에 내 공간이 하나도 없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냐. 그래도 아이 낳고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그게 쉽지 않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방송이랑 떨어져 있는 동안 '내가 이랬었나?'하며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래도 나는 좋은 엄마랑 살고 싶은 게 1번이고, 방송도 잘하고 싶은데 이걸 같이 갖고 싶은 건 내 욕심인가' 했다. 지금 방송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공간도 없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집을 소개하기에 앞서 집에 대해 설명했다. 서현진은 "집이 오래돼서 옛날 스타일 집이다. 활동할 때 동선이 안 맞다. 옛날 집이다 보니까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광이 많다"고 밝혔다. 광이란 세간이나 그 밖의 여러 가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옛날 집에 많다.

서현진의 설명을 들은 후 집을 돌아보던 MC들은 추억에 빠졌다. 신애라는 부엌에 있는 라디에이터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윤균상은 옛날 스타일의 열쇠고리를 발견했고 "우리 큰아빠 집에서 봤다"고 반가워했다.

이후 MC들은 서현진이 말했던 광을 살펴봤다. 윤균상은 "너무 깊다. 내가 팔을 다 뻗어도 안까지 안 닿는다"며 독특한 구조를 설명했다. 애매하게 나뉜 선반과 안으로 깊은 구조 때문에 정리가 어려웠던 것. 박나래는 "이건 마당쇠가 와야 한다"며 심각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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