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동료’ 파레데스, “PSG는 메시 영입 노력 중, 같이 뛰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26 16:0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이별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 틈을 파리생제르맹(PSG)이 파고 들고 있다.

PSG 미드필더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레오나르도 파레데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PSG 구단은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설득하려 노력 중이다. 남은 건 메시의 선택이다”라며 “메시와 함께 뛰는 건 좋은 기회다. 꼭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의 PSG행을 촉구했다.

메시는 바르사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종료 시점이 다가오지만, 바르사와 재계약 가능성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

바르사는 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선수 영입은 물론 기존 선수들에게 줄 월급마저 연체되고 있다. 더구나 갈수록 떨어지는 팀 성적과 재정 문제까지 겹쳐 메시가 잔류할 명분도 점점 없어지는 중이다.

PSG는 큰 숙제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메시가 필요하다. 네이마르와 바르사 시절 함께 해왔기에 다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도 같이 대비해야 한다. PSG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아직 불투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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