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생일 기념 V라이브..이윤미·노민우 깜짝 등장

공미나 기자  |  2021.01.27 11:58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26일 생일을 기념하여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은 26일 오후 7시 생일을 기념해 네이버 V Live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김재중 With J-Party(제이파티) X 바닐라 스테이지' 스폐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번 스폐셜 라이브 방송은 프라이빗 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셀프 생일파티 컨셉으로 진행됐다. 셰프로 변신한 김재중의 쿡방부터 '찐친'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에 이어 김재중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까지 만날 수 있었다. 시간 순삭을 유발하는 재미와 감동을 꽉 채운 코너들로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과 한 자리에 있는 듯한 밀착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나간 김재중은 약 두 시간가량의 언택트 제이파티를 유쾌하게 이끌어 나갔다.

이날 김재중은 프라이빗 캠핑장에 등장해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언택트 제이파티의 포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카메라를 향해 "올해도 우리가 만나서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고, 촛불도 불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조금 참아야 할 때"라며 "내년에는 꼭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자"고 인사했다.

첫번째 코너인 'Chef's J'에서 김재중은 밀푀유 나베,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배우 이윤미와 노민우가 절친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제이파티 현장에 깜짝 방문해 팬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그들은 직접 끓인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해 와 제이파티를 관람하고 있는 팬들과 함께 축하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깜짝 게스트들의 방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상통화 연결을 통해 日배우 시로타 유와 배우 임시완까지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이어진 두번째 코너 'J's 힐링 캠프'에서 평소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이 직접 보내준 '2021년 재중이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뽑아 읽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수화로 통역하기', '자서전 에세이 출간하기', '단체관람하기', '명예교수로 강의하기' 등 다양한 버킷리스트 중 김재중은 "'팬들과 기차여행 가기'를 정말 가고 싶다. 그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며 버킷리스트를 하나 둘씩 이룰 그 날을 간절히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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