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현행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처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유지된다.
이어 정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온 분들은 바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라고 말했다.
또 "두 달 이상 가게 문을 닫은 채 임대료만 내고 있는 유흥시설 업주분들, 영업시간이 줄면서 개점휴업 상태로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분들께 송구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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