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인 파슨스, 5일 입국... 창원서 2주 자가격리→캠프 합류

창원=김동영 기자  |  2021.02.02 13:14
NC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 /AFPBBNews=뉴스1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29)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5일 들어온다.

NC 관계자는 2일 "파슨스가 오는 5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한국에 들어온다. 창원NC파크 인근 숙소에서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슨스와 대화를 나눴고, 자가격리 중 필요한 운동기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가격리 후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NC는 지난 1월 11일 파슨스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8만 달러, 연봉 32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입국 시점이 잡히지 않았다.

미국 현지에서 비자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결국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추지 못했다. 그나마 오는 5일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 확정됐다. 물리적으로 오는 19일에는 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한편 드류 루친스키와 애런 알테어는 지난달 16일 입국했고, 자가격리까지 마쳤다. 현재 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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