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에서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 전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 쏭터뷰'에서 가수 송가인과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연중'의 안방마님, 이현주 아나운서와 만난 송가인은 "올 설에 제가 주인공인 영화가 공개된다"며 "제가 연기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단독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담아낸 '송가인 THE DRAMA'에는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룰 예정이라 전했다.
송가인은 2010년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한 것을 언급하며 "KBS의 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이현주 아나운서는 "국악을 전공했는데 트로트로 전향이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고 송가인은 "전향을 잘한 것 같아요. 국악 판도 워낙 치열하다 보니 살아남기가 힘들어요"라며 밝혔다.
이어 "빨리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잘 됐으니까, 그리고 우리 국악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니까"라며 트로트 가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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