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김영광 "코미디 연기, 부담 NO..웃기려 노력"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1.02.08 16:26
김영광 /사진제공=kth

배우 김영광이 영화 '미션 파서블'을 통한 코미디 연기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김영광은 극중 우수한 역을 맡았다. 우수한은 파리만 날리는 사무실, 밀리기만 하는 월세로 벼랑 끝에 내몰린 흥신소 사장이다.

이날 김영광은 코미디 연기 부담에 대해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찍는 동안에 시나리오도 재밌게 쓰여있고, 그걸 그대로 표현하면 되는 작업이었다. 현장에서 즐거웠다"며 웃었다.

김영광은 "다만 촬영 초반에 코미디가 묻어있는 신들에 대해서 앞에서 연기를 하면 스태프분들이 재밌으면 웃었다. 초반에는 많이 안 웃어서 많은 애드리브를 통해서 중후반부터는 많이 웃겨드렸다.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웃기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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