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지난 8일 숨진 채로 발견된 소속 7급 공무원 주무관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 출연했던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사망한 공무원 A씨가 '유 퀴즈'에 출연한 분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사인은 파악 중에 있다"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덧붙엿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8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유 퀴즈' 출연 당시 7급 공무원 필기 시험 경쟁률인 85.4:1을 뚫고 만 20세인 최연소의 나이로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직장동료를 포함한 주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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