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달려라 방탄' 물오른 예능감 대폭발.."이 형 빠르네"

문완식 기자  |  2021.02.10 06:43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물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8회에서는 'HELLO 2021'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3개의 게임이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게임마다 결과에 따라 복불복으로 벌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진은 특히 '방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기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방식으로 방석을 끌고 움직여 술래 몰래 슈가의 패널을 가지고 돌아오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진은 두 번째 술래인 정국의 차례에서 양말을 벗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맨발 투혼을 보였다. 폭풍 돌진한 진은 슈가의 패널을 재빨리 낚아채 돌아 오는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이 형 빠르네"라며 진의 순발력과 스피드에 감탄했다.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세 번째 차례에 술래가 된 진은 "무궁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얍!" 등을 빠르게 외치며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국이 슈가의 패널을 낚아챈 순간 진은 몸을 던져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진은 바닥에서 배영으로 헤엄을 치며 퇴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술래 지민의 차례에서 뷔가 재빨리 슈가의 패널을 낚아챈 후 돌아가려 하자 진은 뷔의 머리를 잡고 도망가는 뷔를 막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진 때문에 많이 웃었다. 오늘 달방 최고였다", "석진이 오늘 미모랑 재미 다 잡았다", "석진이 얼굴만으로도 재밌는데 달방도 재밌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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