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 장혜진, 이정은, 김선영, 차청화가 이모, 고모상 배우로 명절에 더 반가움을 준다.
최근 드라마에서 염혜란, 장혜진, 이정은, 김선영, 차청화의 친근한 역할 활약이 극의 재미를 견인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들이 그간 작품에서 보여준 맛깔나는 활약들이 우리네 다양한 군상의 이모, 고모들을 떠오르게 만든다.
먼저 염혜란은 최근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추매옥 역으로 활약했다. 추매옥은 겉으론 평범한 국수집 주방장으로 보이지만 사실 히어로 카운터의 치유 능력자다. 카운터즈 멤버들과 거칠게 악귀 몰이를 하다가도 소문(조병규 분)에게 국수를 뚝딱 말아주는 추매옥에서 따스한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이정은은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강초연을 연기했다. 강초연은 가족을 잃고 절에서 자라 속세에서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단란주점을 내는 등 사연 많은 인물. 뒤늦게 오빠 송영달(천호진 분)과 상봉하면서 눈물로 숨은 조카들을 만난다.
김선영은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 내과 의사 이만정 역을 맡아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이모로 등장하고 있다. 이만정은 까칠하고 일밖에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책 없는 사랑꾼. 남자한테 돈과 마음 모두 빼앗기고 언니 이순정(전인화 분)이 사 놓은 아파트까지 날려 먹고 삼광빌라로 들어온 철판 이모인데, 반짝 여행을 떠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밤무대 트로트 가수 김확세(인교진 분)와 교제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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