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연식야구 리그 개설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

신화섭 기자  |  2021.02.10 17:23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올해부터 새롭게 연식야구 리그 개설을 통해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초롱리그(유치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등 다양한 연령별 리그를 선보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식 야구에 이어 누구나 실력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공을 이용한 연식야구를 추가한다.

연맹은 "야구를 처음 시작하거나 취미로 즐기는 유소년에게 적합한 연식야구는 그동안 학교 위주의 스포츠로 정착했다"며 "유소년야구 제도권 단체가 연식리그를 추가함으로써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식야구를 통해 김이환(한화 이글스), 최승용(두산 베어스) 등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표방하며 전국 150개 지역 5000명 이상의 유소년이 소속된 스포츠 연맹이다.

이상근 연맹 회장은 "저변 확대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실력과 상관없이 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좋은 시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가능하다. 연식야구에서 출발해 경식야구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구축해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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