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주연 가족 막장극 '멀리 가지마라' 3월 4일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2021.02.19 08:53

손병호 주연 가족 막장극 '멀리 가지 마라'가 3월4일 개봉한다.

19일 영화사 오원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멀리 가지 마라'(감독 박현용)는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모인 가족들이 유산 분배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을 때,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면서 점잖았던 한 가족의 민낯을 까발리는 가족 막장극. 손병호와 손진환, 박명신, 이경성, 최재섭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유산 상속의 날 조카가 납치되며 벌어지는 상황 속 4형제의 갈등을 드러내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조카를 살리기 위해선 각자의 유산을 내놓아야만 하는 가운데 이들 사이의 갈등은 사건을 더욱 극으로 치닫게 만들며 각종 욕설이 난무하며 점잖던 가족의 민낯이 낱낱이 까발려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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