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피해자?.."변명은 필요없어" 저격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2021.02.22 08:08
서신애, (여자)아이들 수진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다툼은 있었지만, 학교 폭력은 없었다"라고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수진과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터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드디어 터트릴 때다. 온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해"라며 학교폭력 폭로 글을 올렸다. 이 글 속에는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을 키웠다.

이 글에는 "배우 서양도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 서양이 울면서 나한테 말하던 걸 기억한다. 등교하는 길에 이 친구 뒤에서 '서양 이 XXX아. 야 이 빵꾸똥꾸야. 애미애비 없어서 어떡하냐'라며 매일 소리를 지르며 불렀다. 없는 소문까지 만들어서 다른 친구와 말다툼을 하게 만들고 서양에게 치마가 너무 길다며 좀 줄이라는 듯 꼽을 줬다"라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어 "그런데 (수진이) 예능에 나와서 얘랑 같은 출신이라고 웃으며 말하더라. 진짜 소름끼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은 이 글 속 '서양'이 수진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서신애라고 추측했다.

이런 가운데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 심장한 글을 올렸다. 서신애는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없어)라는 글을 올려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을 가중 시켰다.

소속사 측은 수진의 학폭 논란을 부인했지만, 수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연예계 스포츠계에 학교폭력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어떻게 정리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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