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유아인 "넷플릭스 출연 짜릿..처음 장발 도전" [넷플릭스 2021]

김미화 기자  |  2021.02.25 12:08
/사진=영상 캡처


'지옥'의 유아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 소감을 말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See What’s Next Korea 2021은 넷플릭스가 2016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 행사.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김민영 총괄이 국내 창작자들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한국 콘텐츠들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까지의 히스토리를, 넷플릭스 강동한 영화 부문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배종명 시리즈 부문 디렉터, 이기오 시리즈 부문 디렉터가 새롭게 제작되는 한국 오리지널 영화와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부에는 '지옥'의 연상호 감독과 유아인,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이 함께 했다.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은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연상호 감독은 "당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이 재밌다. 제가 연기를 보면서 느낀 감독을 시청자에게도 전달하고 싶다"라며 "'지옥'은 방대한 이야기라 영화보다 시리즈의 긴 호흡으로 담아보고 싶었다. 넷플릭스가 이것을 가능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넷플릭스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짜릿하다"라며 "'지옥'은전 세계의 시청자가 공감하고 이해할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아인은 스틸컷을 보며 "제가 주로 짧은 머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장발이다. 거의 처음 장발에 도전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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