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누리가 장편 독립 영화 '구라, 베토벤'을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25일 개봉한 '구라, 베토벤'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장 베토벤의 진실과 인간들의 거짓된 구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 살인 누명을 쓴 영화 감독과 그 주변 인물들이 약속과 배신을 거듭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신예 김누리는 배우로서 차근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웹드여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tvN '반의반'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찬 영화 ‘구라, 베토벤’에서는 꽉 찬 연기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누리가 출연한 '구라, 베토벤'은 지난해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특별상 독립영화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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