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전 국대의 추락, 마약 재배 혐의로 결국 징역형 선고 '충격'

심혜진 기자  |  2021.03.05 08:01
먀약 재배 혐의로 체포되는 루이지 사르토르(가운데)./사진=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처
마약 재배 혐의로 체포됐던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루이지 사르토르(46)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사르토르가 마약 재배 혐의로 1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사르토르는 세리에A에서 총 234경기를 뛰었던 수비수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AS 로마 등의 유니폼을 입었다. 3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4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하고 2009년 테르나나 칼초에서 은퇴했다.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U-17, U-18, U-21 등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뒤 1998년부터 A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은퇴 후가 좋지 않다. 버려진 농가에서 마리화나 식물을 재배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약 2kg의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있었다. 이후 재판이 열렸고, 1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사르토르는 변호사를 선임해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자원 봉사를 요청했다.
1997년 인터밀란 시절의 루이지 사르토르(오른쪽)./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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