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박보영, 못 하는 게 없네..특급 알바 '뽀블리' [★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3.04 22:30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보영이 '어쩌다 사장'에서 특급 아르바이트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배우 박보영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보영은 어깨춤을 추며 등장하며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1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박보영은 차태현에게 업무를 배웠다. 차태현과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에 부녀 관계로 출연했다. 조인성과 박보영은 함께 작품 한 적은 없지만 가까운 사이를 자랑했다.

차태현은 가장 먼저 계산하는 법을 알려줬다. 차태현은 카드 긁는 법을 알려줬고 이를 듣고 있던 조인성은 "손님이 취소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응용 질문을 했다. 차태현은 카드 취소하는 법을 알려주려다 "어떻게 하는 거지?"라며 조인성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렇게 조인성과 차태현에게 계산법을 배운 박보영은 실전에 투입됐다.

손님 응대와 계산을 착착 해내며 특급 아르바이트생 면모를 뽐내던 박보영은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소화제를 찾는 손님에게 빈 박스를 건넨 것. 이에 손님은 "아르바이트생 월급이 되게 비싼가 보다"고 농담했다.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조인성은 첫날 점심 영업 후 몸져누웠다. 차태현은 설거지를 끝낸 후 방에 들어온 조인성에게 마사지 볼을 건넸다. 조인성은 마사지 볼 위에 누워 요리조리 움직이며 곡소리를 냈다. 조인성은 "'허리가 휘어진다 '는 말이 이런 건가 보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차태현은 첫날 영업 매출을 3억 8천만 원으로 계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첫날을 마무리하던 차태현은 매출을 계산하다 소리 질렀다. 설거지하던 조인성은 "마이너스냐"하고 당황했다.

차태현은 "무슨 3억 8천만 원이 나오냐"라며 웃었고 조인성은 "우리 누구한테 사기 친 거다"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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