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학폭 논란' 지수 흔적 없는 통편집→나인우 초고속 투입 [★밤TV]

이경호 기자  |  2021.03.09 06:15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나인우가 하차한 지수 대신 투입돼 모습을 드러냈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에서 학폭(학교 폭력) 논란으로 주연을 맡았던 지수가 완전히 지워졌고, 나인우가 초고속으로 투입돼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온달 역으로 나인우가 등장했다.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 분)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 온달은 앞서 지수가 맡았다. 그러나 최근 학폭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창시절 지수의 학폭 의혹 글이 게재됐다. 이후 지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학폭 의혹과 관련해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글을 남기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지수는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게 됐다. '달이 뜨는 강'은 총 20회 중 18회 촬영을 마친 상태였고, 지수의 하차로 재촬영을 결정했다. 온달 역에는 지수를 대신해 나인우가 확정됐다.

배역 교체로 재촬영을 한 '달이 뜨는 강'은 7회를 결방 없이 방송 하게 됐다. 특히 이미 촬영이 끝난 7회 방송에서 지수를 편집했다.

이런 가운데, 온달 역을 맡은 나인우가 등장했다. 대체투입된 나인우는 무게감 있는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 온달은 사풍개(김동영 분)와 함께 저잣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홀로 집으로 돌아가 사씨(황영희 분)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씨는 더는 평강 때문에 안달복달하지 않게 됐다고 했고, 이에 온달은 여전히 평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달은 극 말미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그는 사풍개와 함께 타라진(김희정 분), 타라산(류의현 분)을 돕고 있었다.

하차, 편집된 지수를 대신해 '달이 뜨는 강'에 등장한 나인우. 앞으로 전개에서 김소현과 어떤 만남을 이루며 극을 이끌어 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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