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휘성이 실형을 선고받게 될까.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휘성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휘성은 지난 2019년 12월 보컬 트레이너 전 모씨와 함께 여러차례 프로포폴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2020년 8월 31일 불구속 기소됐다.
현재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명에게는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휘성에게도 실형이 선고될 지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2013년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부상 치료 목적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휘성은 2020년 3월과 2020년 4월 수면 마취제로 분류되는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후 모발과 소변 검사 등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