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문나이트 클럽이 역사 속에 사라진다.
가수 강원래는 지난 23일 오후 문나이트를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번 달 안에 음향,조명,디제이,바닥,벽,간판까지 다뜯어 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겁니다. 권리금은 포기했고 보증금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라고 밝혔다.
앞서 강원래는 코로나19 여파로 문나이트의 운영이 순탄치 않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인터넷 백과사전에 따르면 문나이트는 1980년대 중반부터 내국인의 출입도 허용하면서 해외의 댄스 문화를 먼저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며 '춤꾼'들의 아지트였다. 양현석 , 이주노, 구준엽, 강원래, 이현도 , 현진영 등이 문나이트에서 활동한 유명한 '춤꾼'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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