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누션의 지누(50)가 13세 연하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한다.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어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임 변호사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턱시도를 차려 입은 지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 변호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누의 오른손이 임 변호사의 배를 가리쳐 '2세'를 반기는 듯하다.
한편 재미교포 2세인 지누는 지난 1997년 션과 힙합 듀오 지누션을 결성, 데뷔했다.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다 2008년 이혼했다.
1984년생인 임사라 변호사는 중앙대를 나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2014년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법류사무소 림 대표변호사로, 지난 2018년 배우 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먼트 대표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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