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33.8% 예매율로 개봉..찬열 '더 박스'와 1위 경쟁

전형화 기자  |  2021.03.25 08:43
2021년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3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했다.

25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고질라 vs. 콩'은 33.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3만 5583명.

'고질라 vs. 콩'은 전설적인 괴수 캐릭터 고질라와 킹콩의 맞대결로 일찌감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IMAX와 4DX, 슈퍼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일찌감치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갈증이 있는 관객들에겐 '고질라 vs. 콩'에 대한 관심이 상당할 것 같다.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고질라 vs. 콩' 스틸은 두 괴수의 맞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한다.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이전에는 고질라가 월등하게 컸으나 이번에는 콩 역시 3배 이상 자라나 막상막하의 사이즈를 자부한다. 이에 고질라의 키는 120m, 콩은 102m. 둘이 한 번 맞붙으면 전투기와 군함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대도시가 초토화되는 장관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특히 고질라와 콩이 거침없이 격돌하는 홍콩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의 초고층 건물들이 모조리 쓰러지는 짜릿한 전율을 맛볼 수 있다. 두 괴수가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내둘러 충격으로 건물이 파괴되고, 건물을 오르고 그 사이를 점프해 다니면서 높은 건물들을 무너져 내리는 등 상상 이상의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고질라와 콩의 대결과 더불어 메카고질라의 등장과 무토, 기도라, 노주키, 워배트, 스컬 크롤러 등 신구 타이탄들이 대거 등장해 타이탄들과의 사투, 음모와 비밀 등 재미 요소들이 즐비하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가 줄곧 1위를 지켰다가 24일 개봉한 엑소 찬열 주연 영화 '더 박스'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과연 '고질라 vs. 콩'이 '더 박스'와 같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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