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07점, 구성점수(PCS) 33.56점 등 합계 73.6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69.45점(2018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을 4점 넘게 경신했다. 또한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김예림의 쇼트프로그램 구성점수 33.56점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최고점이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15·세화여고)은 기술점수 37.29점, 구성점수 31.65점 등 합계 68.94점으로 쇼트프로그램 8위에 랭크됐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27일 오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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