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통산 80번째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한국은 나상호(25·FC서울)를 필두로 남태희(30·알사드)와 이강인(20·발렌시아) 이동준(24·울산현대)이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원에서는 정우영(32·알사드)과 원두재(24·울산)가 호흡을 맞춘다.
이어 홍철(31·울산)과 김영권(31·감바 오사카) 박지수(27·수원FC) 김태환(32·울산)은 수비라인을, 조현우(30·울산)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이정협(30·경남FC)과 조영욱(22·서울),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이동경(24·울산)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일전 역대전적은 79전 42승23무14패로 한국이 앞서 있다. 피파랭킹은 한국은 38위, 일본은 27위로 일본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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