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대표의 자금은 어떻게 마련한 것인가.
▶박 대표가 박수홍만 (매니지먼트를) 한 게 아니다. 2000년대 초반 박수홍이 군대에 있을 때 이미 김국진, 김용만, 윤정수 등을 '감자골'이라는 회사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해왔다. 김국진, 김용만이 미국 유학 후 귀국했을 때부터였다. 박 대표는 매니지먼트 업무만 한 게 아니라 외주제작사 일도 병행했다. 일부에서 경차를 타고 다니면서 남들의 눈을 속이고 동생이 번 돈을 착복했다고 하는데 원래 자린고비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마티즈 중고로 시작해 모닝, 뉴모닝, 올뉴모닝 식으로 경차만 타왔다. 지금 타는 모닝도 4년을 탔다. 박 대표와 가족이 소유한 유일한 차 1대가 그거다. 20년을 목숨 걸고 코스프레할 일이 뭐가 있을까.
아들이 아버지가 물려준 강남 아파트가 있니, 딸이 명품으로 휘감고 있느니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 월 50만원에 과외 받는다고 한다. 유학?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이지 유학까지 시킬 박 대표가 아니다.
박 대표는 지금 살고 있는 상암동 아파트에서 17년째 살고 있다. 강남에 집? 당연히 없다. 아내 이씨도 명품백이라고 할만 한 게 1개인가 있다. 그거 시어머니 지인숙씨가 준 것이다. 시어머니는 명품백이 꽤 있는 걸로 안다. 아들 박수홍이 사드린 거라고 한다.
(인터뷰③)으로 계속
▶[단독]형 측근 "박수홍 명의 아파트 3채-상가 8채 50% 지분"[인터뷰①]
▶[단독]측근 "박수홍 형, 강남집도 없고 딸은 평범한 고교생"[인터뷰②]
▶[단독]측근 "형, 오늘 당장이라도 박수홍 만날 의향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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