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티파니영 "저는 아직 걸그룹..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김미화 기자  |  2021.04.06 16:57
티파니 영 /사진=김창현 기자

티파니 영이 "저는 아직도 걸그룹 멤버다.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 마마 모튼 역의 김영주 김경선이 참석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이 만연하던 시대, 미국의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15시즌을 거치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한국 프로덕션 21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여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티파니 영은 "걸그룹을 하다가 어떻게 뮤지컬을 하게 됐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아직 걸그룹이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 "10년 전에도 '페임'이라는 뮤지컬을 했었다. 너무 나누지 않으면 좋겠다. 장르가 다를 뿐이다"라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장르가 다르지만 노력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이것만 해야지' 하는게 아니라 요즘 멀티테이너가 많지 않나. 연기 노래 춤을 다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걸그룹과 뮤지컬 배우를 계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카고'는 지난 2일 개막했으며 7월 1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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