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빅토리아와 계약 종료" [공식]

이덕행 기자  |  2021.04.09 11:34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그룹 f(x) 출신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스타뉴스에 "빅토리아와 SM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2009년 그룹 f(x)의 리더로 데뷔한 빅토리아는 데뷔 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f(x)로 활동하며 '피노키오' 'Hot Summer' 'Electric Shock' '첫 사랑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던 빅토리아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한 빅토리아는 2015년 개인 공작실을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섰다. 루나·엠버 등 다른 f(x) 멤버들이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회사를 떠난 2016년 부터는 사실상 중국에서만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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