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은 지난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2021시즌 KBO리그 개막전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다.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로 포문을 연 최주환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날렸다. 8회에는 최정(34)과 함께 시즌 1호이자 팀 1호 백투백 홈런까지 완성했다.
맹활약을 펼친 최주환에게 선물이 쏟아졌다. 시작은 정용진(53) SSG 구단주였다. 다음날 경기 최우수선수에게 상장과 함께 한우 세트를 선물로 보냈다.
지난 8일 제비스코 담당임원이 직접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찾아왔다. 그리고 최주환에게 쓴 감사의 손편지와 제비표 바나나우유 4박스, 제비표 콜라보 티셔츠를 영업팀에게 전달했고, 이후 최주환이 받았다. 이 중 제비표 바나나우유에도 재미있는 사연이 있었다. 제비스코와 이마트24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지난 2일부터 이마트24에서 단독 출시한 상품이다. SSG 계열사인 이마트24와 함께 한 상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선물을 받은 최주환은 "선수 생활 하면서 이렇게 광고주가 직접 이런 표현을 해주신 걸 처음 봤고, 더욱이 손편지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놀라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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