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 홀란보다 뛰어나, 3년 뒤 빅클럽간다” 스웨덴 국대 선배 단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09 18:2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알렉산더 이삭(21, 레알 소시에다드)이 엘링 홀란(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보다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에릭 에드만이 자신의 SNS를 통해 후배 이삭이 현재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중 한 명인 홀란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이를 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 언론이 9일 인용 보도했다.

에드만은 “노르웨이에서 내게 뭔가를 던질 수 있겠지만, 3년 뒤에는 이삭이 홀란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홀란이 최전방 공격수로 뛸 경우 개선할 점이 있다. 최근 노르웨이 경기를 봤을 때 이삭이 더 위라고 생각한다. 기술면에서 이삭이 낫다. 더 상장해 3년 후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레벨과 피지컬을 갖고 있다”며 치켜세웠다.

공교롭게 이삭은 현재 홀란이 몸담고 있는 도르트문트 출신이다.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네덜란드 빌렘을 거쳐 2019년 7월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리그 9골, 이번 시즌 12골로 팀이 5위를 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두 시즌 동안 공식 경기에서 28골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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