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에서 유재석이 본인의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알바 면접 필패상'이었음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담은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2회에서는 '1박 2일 시즌4'의 듀오 김종민-문세윤이 두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김종민이 댄서의 꿈을 키우던 도봉구 쌍문동 시절을 돌아본다. 이 가운데 MC 유재석이 본인의 '알바 잔혹사'를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내가 힘도 별로 없고 그다지 싹싹 하지도 않으니까 얼마 못 가서 사장님들이 좋게 보내주더라"며 철저한 자기 객관화로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문세윤이 "신인 때 형을 보면 일을 맡기고 싶은 얼굴이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리자 유재석이 물개박수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신뢰의 아이콘' 유재석의 반전 과거사가 폭소를 자아낼 '컴백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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