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늦어지는 엄원상 복귀, 김호영 감독 “완벽 회복까지 출전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4.10 18:42

[스포탈코리아=성남] 한재현 기자= 광주FC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김호영 감독은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

광주는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2연승으로 7위까지 오른 광주는 3연승에 도전한다. 6위 성남과 승점 2점 차이며, 이날 승리하면, 최다 3위까지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시즌 초반 강등후보로 손꼽혔던 광주 입장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김호영 감독은 성남전을 앞두고 수원FC와 8라운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였고, 충분히 체력 회복 됐다. 그대로 나가는 게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위해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엄원상의 복귀 시기다. 지난 3월 가벼운 무릎 부상을 입어 지난 4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복귀까지 점칠 수 있었다. 그의 빈자리는 19세 신인 윙어 엄지성이 잘 메워주고 있다. 김호영 감독 입장에서 서두를 이유가 없었다.

그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재활 중이다. 완벽하게 회복 시켜서 보내는 스타일이라 급한 마음은 없다. 완벽 회복 시킨 후 최고의 컨디션일 때 내보내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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