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오마이걸 지호, 태연 첫 꼴찌에 당황 "너무 사랑한 죄"[별별TV]

이주영 기자  |  2021.04.10 20:58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의 찐팬 오마이걸 지호 앞에서 첫 꼴찌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과 지호가 출연해 받쓰에 도전했다.

한편 지호는 연습생 시절 태연을 보고 반했다며 "복도에 너무 조그맣고 반짝반짝한 사람이 있었다. 그게 태연 선배님이었다. 요정인 줄 알고 사람인가 했는데 지금 옆에 계셔서 못 쳐다보겠다"고 감격했다. 태연은 기뻐하며 지호를 살뜰히 챙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튀김 소떡소떡이 걸린 간식게임은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 퀴즈'였다. 오마이걸은 첫 두 문제를 바로 맞추며 빠르게 자리에 앉았고, 결승전은 태연과 김동현의 대결이었다. 붐은 "태연이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나오면 더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결국 첫 꼴찌를 기록해 충격에 빠졌다. 태연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일기 써야겠다"며 웃음을 안겼다. 지호는 "(팬인 걸) 말하지 말 걸 그랬다"며 슬퍼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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