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청소년 컴퓨터 지원

채준 기자  |  2021.04.13 12:21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청소년 컴퓨터 지원사업’의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고2 학생들이다. 재단은 올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까지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련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소득수준, 가구상황,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4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6월 경 가구별 노트북 배송 및 소프트웨어(한컴오피스, MS오피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규호 이사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었으나 폐광지역에는 컴퓨터를 보유하지 못해 온라인 수업 및 과제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해정보격차를 줄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컴퓨터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85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스키·워터월드 및 문화 체험, 식품꾸러미 지원 등을 통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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