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바보 같지만' 영상이 2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다.
임영웅이 지난 16일 임영웅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바보같지만] 사랑의콜센타 (ENG)' 영상은 지난 18일 오후 100만 조회 수를 넘었다.
임영웅에 앞서 정동하가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원래보다 두 키 올려 무대에 나섰고, 임영웅 역시 무대 중간 두 키를 올리며 스승에 고음으로 맞섰다. 결과는 정동하 99점, 임영웅 100점으로 임영웅의 승리였다. 2절 막판 내지르는 듯한 임영웅의 고음이 일품이다. 또 하나의 '영웅명곡' 탄생 조짐이다.
정동하는 비록 제자에게 패했지만 방송 다음 날인 16일 스타뉴스에 "영웅씨의 풋풋했던 대학시절이 떠오른다"며 "그때 당시에도 항상 진중하게 음악을 대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영웅씨는 잘될 수밖에 없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오랜시간 빛이날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랑스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팬들은 "이틀 만에 100만 뷰, 울 가수님은 클래스가 달라요", "100만 뷰 축하드려요. 영웅짱", "늘 멋진 무대로 감동주는 최고의 가수", "임영웅 노래에 홀릭 중입니다", "두 키 올려도 진짜 잘 부름", "또 하나의 명곡을 만듭니다", "샤우팅 록스피릿 멋집니다. 기가 막히네요" 등 100만 뷰 돌파 축하와 찬사를 보냈다. '영웅시대'도 '바보 같지만' 100만 뷰 돌파를 기념 배너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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