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팽현숙, 일방통행 영어대화..박미선 "호주 12년은 어떻게"[별별TV]

이종환 기자  |  2021.04.18 23:13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락부부의 영어실력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팽락부부의 영어테스트가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영어 공부에 도전했다. 팽현숙의 이름을 딴 떡이 LA에 수출됐기 때문이다. 팽현숙은 "나는 영어가 좀 되는데, 당신이 문제다. 나는 혼자서도 미국에 갈 수 있다"며 12년 호주 생활에 따른 영어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최양락과 팽현숙은 영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원으로 향했다. 원장님은 "두 분 모두 레벨테스트를 받으셔야 한다"고 권했다. 자신만만한 팽현숙과 달리, 최양락은 "이 나이되면 영어 배우기가 힘들다"고 걱정했다.

레벨 테스트에 들어가자 최양락은 비교적 완벽한 문장을 완성하며 유창한 스피킹실력을 보였다. 농담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에 감탄이 쏟아졌다. 반면 자신만만했던 팽현숙은 영어로는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일방적 대화로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12년은 어떻게 버틴거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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