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염 싹둑' 깔끔 메시, 팬들 환영 "5년은 젊어졌네"

한동훈 기자  |  2021.04.19 10:12
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4)가 수염을 깨끗하게 밀었다. 면도 후 5년은 젊어졌다는 평가다.

일본 매체 풋볼존이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의 면도가 화제다. 아르헨티나 언론 '디아리오 올레'는 메시의 면도 전후를 비교하며 팬들의 의견을 물었다.

팬들은 "5살은 젊어졌다", "2015년판 메시가 돌아왔다", "턱수염이 없으면 메시는 젊고, 10년은 더 뛸 수 있다"는 등 반색했다. "턱수염 유무에 관계없이 그는 아름답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열린 국왕배 결승 아슬레틱 빌바오전에 수염을 깎은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메시는 11일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전까지만 해도 턱수염을 길게 기른 상태였다. 메시는 두 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국왕컵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모국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경기력보다 외모에 주목했다. 면도를 할 때마다 화제가 될 만큼 메시가 슈퍼스타임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메시의 면도하기 전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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