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나인우, 김소현 위해 칩거 끝내 "아단성 되찾겠다"[별별TV]

이경호 기자  |  2021.04.19 22:17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나인우가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참형 위기에 처한 김소현을 구하기 위해 칩거를 끝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온달(나인우 분)이 평강 공주(김소현 분)를 위해 칩거를 끝내고 고구려 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평강 공주는 신라 사신으로 온 고건(이지훈 분)을 피신 시켰다. 영양왕(권화운 분)이 고건을 죽이려 한 것을 눈치 챈 것. 이에 영양왕은 평강 공주가 역심을 품은 것이라고 의심했고, 평강 공주를 옥에 가두라고 명했다.

이후 평강 공주는 순노부 원로 사운암(정욱 분)을 비롯해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까지 옥에 갇히자, 홀로 죄를 감당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평강 공주는 영양왕을 만났다. 영양왕은 칩거 중인 온달을 불러들여 신라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 달라는 제안을 평강 공주에게 했다. 그러나 평강 공주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역심을 품었다는 이유로 참형에 처할 위기에 처한 평강이었다.

온달은 월광(조태관 분)으로부터 평강 공주가 위기에 처했음을 듣게 됐다. 온달은 고심 끝에 평강 공주를 구하기 위해 칩거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 사랑하는 평강을 구하기 위해 나선 것.

온달은 평강 공주의 참형이 집행되는 순간, 형장에 등장했다. 그는 영양왕에게 아단산성을 되찾겠다고 외쳤다. 이후 온달은 영양왕에게 군사 5천을 달라고 했고, 아단산성을 비롯해 다른 영토까지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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