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바이브액터스에 따르면 송선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마인'에서 서진경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마인'은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쓴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선미는 이나정PD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마인'에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송선미가 연기하는 서진경은 효원 가(家)의 일원이자 하원갤러리의 원장으로, 주역들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송선미는 바이브액터스를 통해 "항상 섬세한 연출로 좋은 작품을 만드는 이나정PD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다시 한 번 좋은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일회성이 아닌 특별 출연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선미는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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