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사업이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정영린)이 2013년에서 2017년까지의 국민체력100 참여자 중 자료 이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 청구자료를 활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민체력100 참여자 1,325명을 참여집단으로 구성해 이들과 동일한 성별, 연령 등과 같은 정보를 기준으로 비참여집단 2,65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국민 의료비 절감에 있어서 국민체력100 참여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번 연구결과가 말해주고 있으며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가 곁들여진다면 의료비 절감효과는 더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만 11세 이상 국민 대상의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로,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프로그램 처방을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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