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추억의 비디오테이프를 몰래 시청하는 준경(박정민 분)과 라희(임윤아 분)의 풋풋한 케미로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한다. 매일 철길로 왕복 5시간 거리를 오가는 준경과 든든한 지원군인 누나 보경(이수경 분) 그리고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의 모습은 평화로운 일상 속 정감 가는 분위기로 미소를 자아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기적'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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