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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시청률 평균 1.29%, 순간 최고시청률 4.72% '역대 최고'━
남자부는 지난 시즌 0.83%에서 0.81%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자부는 1.05%에서 1.29%로 0.24%p나 상승했다. 1.29%의 평균 시청률은 V-리그 남녀부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 신기록이기도 하다. 여자부 시청률은 특히 2018~2019시즌 0.98%에서 2019~2020시즌 1.05%, 그리고 올 시즌 1.29%로 매 시즌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간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4.72%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해 역대 최고 순간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순간 시청률은 4.63%였다.
올 시즌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1.58%),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간 플레이오프 3차전(2.46%)이었다.
또 경기당 18만6052명이 남녀부 경기를 TV로 관전해 지난 시즌 14만9766명보다 약 3만6000명 시청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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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역대 최초 6000득점, 김연경 최단경기 3000득점 돌파━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122경기 만에 3000득점을 돌파하며 V-리그 역대 최단 경기 3000득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양효진(현대건설)은 여자부 최초로 6000점을 넘어섰고,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은 여자부 최초로 5000개의 리시브를 성공시켰다.
이밖에 정대영(한국도로공사)와 한송이(KGC인삼공사)는 각각 역대 3번째, 4번째로 5000득점을 넘어섰다. 황민경(현대건설)은 역대 3번째로 300서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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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단 최초 통합우승... GS칼텍스 컵·정규리그·챔프전 싹쓸이 대기록━
남자부 최초 외국인 감독 선임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창단 최초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GS칼텍스는 지난해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우승, 2009~2010시즌 남자부 삼성화재에 이어 V-리그 2번째이자 여자부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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